‘럭셔리 라이프 메카’ 청담동에 새 둥지 튼 페라리

페라리 전시장 청담동 확장 이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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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공식 수입사 FMK가 논현동에 있었던 페라리 전시장을 청담동으로 확장 이전해 공식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페라리 청담 전시장은 연면적 1,037.3㎡ 규모로, 페라리의 최신 C.I 가이드라인에 맞춰 설계 및 건축된 게 특징이다. 4대의 전시 공간과 은밀한 인도 전용 공간, 1:1 맞춤 주문 제작을 위한 컨피규레이터 룸, 고객 라운지 등 다양한 고객 편의 시설도 갖췄다.

특히, 새로 도입한 컨피규레이터 룸(Configurator Room)에는 터치스크린 기능이 포함된 최신 가상주문 시스템과 다양한 차량 시트, 휠, 캘리퍼, 내장가죽 샘플 등이 비치되어 있다.

전시장의 모든 가구의 가죽은 페라리 스포츠카에 사용되는 소재와 동일한 최고급 가죽으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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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새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페라리 본사 지원으로 전시된 ‘페라리 FF’도 눈길을 끈다. 1주일간 특별 전시되는 이 테일러-메이드 FF는 페라리 250 유로파에서 영감을 받은 색상 조합을 적용했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서비스와 품격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전시장을 확장, 이전하게 됐다.”며,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의 메카인 청담동에서 새로운 전시장을 통해 페라리 고유의 문화 전달과 함께 고객과 좀 더 가깝게 소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민병권 RPM9기자 bkm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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