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오는 20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사업 정상추진을 바라는 주민 10만여명의 뜻이 담긴 서명부를 청와대와 국회, 미래창조과학부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서명부에는 과학벨트사업 축소와 지연에 따른 우려를 제기하고 부지매입비 전액 국비지원 등의 과학벨트 정상추진을 촉구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허태정 구청장은 "31만 유성구민과 대전시민의 염원을 담아 전달하는 이 서명부가 헛되지 않게 과학벨트 사업이 원안대로 정상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