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과학벨트 기능지구 성공적 조성 촉구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성공적 조성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도 의회는 건의문을 청와대와 국회 등으로 보낼 계획이다

충북도의회는 18일 채택한 건의문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에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개정하라”고 촉구했다.

정부는 2011년 1월 특별법을 제정한 뒤 대전을 거점지구로, 충북 청원군·충남 천안시·세종시를 기능지구로 각각 지정했다. 정부는 기능지구 활성화를 위해 올해 400억원의 예산 계획을 세웠지만, 실제로는 63억원만 편성했다.


청주=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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