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한남스타벤처 대상에 MUV팀 선정

한남대는 13일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1회 한남스타벤처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갖고 총 8개팀에 대해 시상했다.

대상은 고급영상 자동 제작 시스템 `비디오 팩토리`를 제안한 MJV팀(팀장 조규식)이 받았다. 이 시스템은 영상 편집 경험이 전혀 없어도 누구나 TV 광고 수준의 고품질 영상을 쉽게 만들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규식 MJV팀장은 “대상을 수상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수상을 계기로 실제 창업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로 57세인 신영철씨는 `자동 위치 탐색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방제 멀티콥터 개발`을 창업 아이템으로 제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송희석 한남대 창업지원단장은 “대회를 통해 참신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우수 예비창업자를 발굴, 육성함으로써 부족한 일자리를 증대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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