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TP, 녹색인증 지원사업 이달부터 개시

경북테크노파크가 이달부터 녹색인증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경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는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신재생에너지와 탄소저감기술 등 녹색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녹색인증 지원사업에 착수했다.

녹색인증 지원사업은 녹색산업 발전 촉진을 위해 2010년 정부가 도입한 녹색인증제도에 지역 기업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녹색인증 취득 및 사업화 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경북TP는 녹색기술 및 사업 인증을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성능인증 시험분석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녹색인증을 취득한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및 디자인개발지원, 마케팅홍보물제작 및 정보화 지원 등 상용화 비용을 지원한다.

장래웅 경북TP 원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이 새로운 국가비전으로 제시되면서 녹색인증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녹색인증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7월 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경북TP는 이와 관련 오는 19일 녹색인증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