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CNI, 미래에셋생명 전산장비 동부IDC로 이전

동부CNI는 미래에셋생명의 전산장비를 죽전에 위치한 동부IDC로 이전하는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640대의 전산장비를 이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동부CNI는 이동경로 모니터링을 통해 장비를 안전하게 운송했다. 종전 미래에셋생명의 서울 공덕동 전산센터는 전용 IDC가 아닌 일반건물에 구축돼 공간 확장과 장비 증설 등에 제약이 있었다.

이번 이전으로 기반 설비 개선, 장비 증설을 위한 추가 공사 등 대규모 투자를 최소화하는 한편 정보기술(IT) 서비스 확장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동부CNI는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미래에셋생명으로부터 감사패와 공로패를 받았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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