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중소기업 유망제품]일우엠앤디, 블랙박스 `로드캠 T-3000HD`

일우엠앤디(대표 권승일)는 블랙박스 전문 제조회사다.

2010년 VGA급 제품을 출시하고 일본 수출을 본격화하면서 블랙박스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주력 제품인 `로드캠 T-3000HD`는 2개의 CPU를 적용해 전방 HD 30프레임, 후방 VGA 30프레임으로 전·후방 모두 고화질로 녹화한다. 기존 2채널 제품이 전·후방 15프레임으로 녹화돼 고속 주행시 영상이 누락될 수 있는 문제점을 보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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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우엠앤디의 블랙박스 `로드캠 T-3000HD`

내비게이션을 통해 실시간 영상 뿐만 아니라 녹화 영상 재생 기능으로 차에서 즉시 녹화된 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배터리 방전 방지 기능을 내장해 배터리 방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음성 안내 및 음성녹음 온·오프 기능과 외장 GPS 기능을 지원해 구글맵으로 위치와 속도 확인이 가능하다. 자동차 주차모드 기능을 활용하면 블랙박스 주차 상태를 인식해 5분후 자동으로 주차 녹화로 전환되고 차량이 움직이면 상시녹화로 전환된다.

F1.7 메가픽셀 렌즈를 적용해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선명한 밝기와 화질을 자랑한다. 좌우 360도, 상하 180도 회전이 가능한 거치대를 채용했다.

일우엠앤디는 제품 품질을 인정받아 일본 최대 쇼핑몰인 라쿠텐에서 2011년 판매 랭킹 1위를 기록했다.

권승일 사장은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운영하는 행복한 백화점과 미국 뉴저지 K히트 플라자 매장에 제품을 전시해 판매 중”이라며 “최근에는 정부가 지원하는 TV홈쇼핑 사업에도 선정돼 롯데홈쇼핑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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