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경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상임위원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됐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29일 브리핑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박태종 전 위원장 사퇴로 공석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에 정 상임위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정 내정자는 행정안전부 정보화전략실장,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상임위원을 거치는 등 관련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위원회 발족 멤버로 누구보다 조직 사정에 밝아 발탁하게 됐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정 내정자는 경성고와 서울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했으며 행시 22회로 행정안전부 조직실장·정보화전략실장, 특임장관실 차관을 역임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비상임이며 장관급이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