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우정청(청장 정진용)은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5일 동안 대구달서우체국 주관으로 성서우체국에서 `대구경북 우표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통우취부문 외 8개 분야에 출품된 40작품 116틀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미군정기보통우표 등 보존성과 희귀도가 높은 작품이 대거 선보였다. 전시회 첫날에는 연하우표 시리즈를 12년간 디자인한 우표디자이너 박은경 씨의 사인회도 있을 예정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