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회장 김재호)는 전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신문활용교육(NIE) 워크북 `패스포트`를 무료 배포한다. 신문협회는 7일부터 신문협회 홈페이지에서 패스포트 과제를 수행할 학생 2만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학생 1명당 패스포트 1권씩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주제와 과제접수는 초등학생용 `신문 속 신나는 스포츠세상`과 중고등학생용 `신문으로 떠나는 문화여행`으로 나눠 진행된다. 학생들은 패스포트에 제시된 18개 활동과제를 신문 지면이나 신문사 사이트에서 정보를 찾아 수행한 후 교사나 부모에게 확인 도장을 받으면 된다.
신문협회는 교사나 학부모의 확인도장을 받은 패스포트를 8월 30일까지 제출받아 심사한 후 우수작을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총 620만원 상금이 지급된다. 단체상을 수상한 학교에는 상금 100만원, 개별 수상자에게는 상금(대상 2명 각 100만원, 최우수상 2명 각 50만원, 우수상 4명 각 30만원) 또는 상품권(장려상)을 지급한다. 수상작품은 10월 10일 열리는 `대한민국 NIE 대회`에 전시된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