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가구 소품 전문 메이커 에임하이(대표 원재희)가 다용도 좌식 테이블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좌식 문화에 익숙한 한국인이 가정에서 노트북 받침대, 베드 트레이, 다과상, 공부상 등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다.

기존 유사 기능 제품이 중질섬유판(MDF)이나 나무 소재로 만들어져 내구성이 떨어지고 무거운데 비해 이 제품은 고품질 플라스틱재(ABS)로 만들어져 단점을 보완했다.
상판과 다리를 손쉽게 결합할 수 있도록 설계를 단순화했다. 상판만 이용해 모니터 받침대로도 활용할 수 있다.
텍스트는 물론이고 사진까지 인쇄가 가능하다. 다양한 용도의 기념품 또는 판촉물로 활용할 수 있다.
나태주 시인의 `풀꽃`이라는 시를 캘리그라피로 작업해 디자인을 살렸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의 굿디자인(GD) 제품에 이어 최근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히트 500 제품`에도 선정됐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