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2차 분양

충북도가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2차 분양에 나선다.

충북도는 25일 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첨복단지)에 입주할 연구기관을 추가 모집하기 위해 다음달 27일부터 29일까지 입주 신청을 받는 것을 골자로 한 2차 분양계획을 공고했다.

분양 면적은 3만7000여㎡로, 분양 가격은 ㎡당 평균 15만6380원이다.

분양 대상은 의료관련 기술개발 등과 관련된 정부 출연기관, 의료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된 의료기관, 연구 관련 대학, 전문 연구기관 등이다. 우수기관 유치를 위해 사전에 사업계획서 등을 받아 심사해 입주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이들 토지 외에 별도의 부지(9000㎡)를 충북대 보건의료융합교육원에 특별분양 형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까지 첨복단지 분양 대상 토지 78만7000㎡ 가운데 27만1000㎡를 23개 기관에 1차 분양했다.


청주=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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