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는 중구 으능정이거리에 조성되는 발광다이오드(LED)영상시설물의 명칭을 `대전스카이로드`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월 시민공모를 통해 신청받은 426건 중 자문위원회 심의와 공무원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명칭을 최종결정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LED 영상시설은 길이 214m, 폭 13m의 아케이드를 설치하고 천장에 영상스크린을 설치, 화려한 영상쇼를 선보이는 시설로 오는 8월 개장한다.
공사는 대전시와 LED 영상시설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 영상시설물의 유지관리 및 운영, 사용료 및 기타 수익금 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공사는 LED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와 이벤트를 개발해 국내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까지 끌어모은다는 복안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