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는 22일 노사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혁신적이고 투명한 경영을 약속하는 단체협약을 맺었다.
경북TP와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경북TP지부는 지난 1년간 경북TP의 전반적 현안에 대해 논의한 끝에 단체협약을 맺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단체협약은 노동조합 공식인정, 비정규직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적용 및 정규직화 제도 마련, 중식비 지원, 직원상해보험가입 등 직원 복지제도 개선, 산전산후 휴가, 유산휴가 등 여성 및 모성보호에 관한 조항을 담았다.
경북TP 노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적 노사관계유지, 신뢰와 소통의 노사문화 창출을 통해 경북지역산업육성의 중심기관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