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욱 전 KT 사장이 193개 국가 여행경험담을 담은 어린이용 세계여행 서적을 출간했다.
이 전 사장이 출간한 `이해욱 할아버지의 지구별 여행기`는 여행기간 중 겪었던 재미있는 경험담 뿐만 아니라 지역 마다 꼭 알아 두어야할 정보를 수록했다.
여행지 문화와 역사도 담아 세계의 과거와 현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전 사장은 에필로그에서 책과 공부가 필요한 덕목이지만 자연과 역사, 문화를 배워야 한다며, 여행을 하면 이 같은 덕목을 배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체신부 차관을 거친 이 전 KT 사장은 은퇴 이후 193개 국가를 방문, 전 세계를 여행한 최초의 한국인으로 기네스북 인증을 받았다.
하나HSBC생명이 온라인에서 조사한 `직장인 노후준비 실태`설문에서 `은퇴생활의 롤모델` 1위에 올랐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