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7.6㎿ 태양광발전소 준공

한국중부발전은 김해산단 입주기업 12개 공장과 고려제강그룹 11개 공장 옥상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소 7.6㎿를 준공,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부발전과 고려제강, 에스에너지 간 공동투자형태로 추진됐다. 태양광발전소는 향후 15년간 일일 2만5000kWh, 연간 약 930만kWh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특히 친환경 전력생산으로 연간 4100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효과가 예상된다.

한편, 중부발전은 지난해 여수엑스포태양광 등 14㎿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했다. 올해는 약 50㎿ 설비증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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