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안랩, 영국 인포시큐리티 참가...글로벌 기업 도약

`이번에는 유럽이다.`

안랩이 유럽 보안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지난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렸던 RSA2013 전시회에서 현지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던 안랩은 23일부터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보안 콘퍼런스 `InfoSecurity Europe 2013`에 참가한다. 국내보안 기업 중 최초다.

이번 행사에서 안랩은 APT 공격 대응 솔루션 `안랩 MDS(AhnLab Malware Defense System)`와 디도스 공격 방어 솔루션 `안랩 DPS(AhnLab DDos attack Protection System)`를 집중 소개한다.

전세계 350여개 보안 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인포시큐리티에서는 최신 보안 트렌드 발표와 솔루션 전시가 이뤄진다.

`Stay Confident, We`ve got your back(안심하세요, 우리가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참가하는 안랩은 자사가 발간한 해외용 APT관련 소책자 `APT for Dummies`도 배포할 예정이다.

김홍선 안랩 대표는 “최근 세계적으로 공공기관 및 기업을 노린 APT 공격, 디도스 공격 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안랩은 이번 행사로 진화한 보안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과 솔루션을 유럽 무대에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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