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신용억 한국터치스크린 대표 취임

신용억 대표(60)가 한국터치스크린 최고 책임자로 기업 업무를 총괄한다. 한국터치스크린은 국내 1세대 휴대폰 개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신용억 대표가 신임 대표로 취임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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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대표는 LG전자 MC사업본부 유럽연구소장과 부사장을 역임하면서 이동통신 국제표준화를 추진했다.

2000년부터 2004년까지 LG전자 MC사업본부 GSM·차세대 연구소장과 상무를 지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유럽연구소장과 수석부장으로 근무한 경험도 있다. 서울대 계산통계학과(현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신 대표는 오랜 해외 근무로 다국적 조직 관리, 다양한 문화 체험, 유연한 대응 역량을 갖춰 한국터치스크린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가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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