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 2013년도 제1회 멘토-멘티 데이 열어

청소년에게 이공계 진로선택에 대한 전문지식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최은철)은 오는 31일 이공계 전문분야별 진로선택 멘토링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키워가는 기회를 제공하는 `2013학년도 제1회 이공계진로탐구 멘토링 페스티벌 멘토-멘티 데이를 개최한다.

행사는 국립과천과학관 상상홀에서 10시 30분부터 5시간 30분 동안 한 멘토당 6명 내외의 멘티가 한 시간씩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180여명 학생을 시작으로 올해 5600명에게 상담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이공계 진로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수년간 고교생 강연을 진행한 6개 분야(수리·물리·화학·생명과학·의약학·공학) 교수 10여명이 참여한다.

강연에 참여하는 강명주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 스스로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진로탐색과 이공계 분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없애고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2학년 이공계진로탐구 겨울학기 수료생이나 2013년 봄학기 프로그램에 참가 예정인 학생들을 우선으로 모집하며, 일반학생도 신청을 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center.go.kr)를 통해 실시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멘토 예비명단

국립과천과학관, 2013년도 제1회 멘토-멘티 데이 열어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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