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사업을 하고 있는 김모 씨(38세)는 해외 출장이 잦은 편이다. 평균적으로 매달 두세 번씩 진행되는 해외 출장 때문에 거주지도 국제 공항이 있는 인천으로 옮겼을 정도. 해외 출장이 평범한 업무 중 하나로 느껴질 만큼 익숙해진 김모 씨지만 출장 길에 오를 때마다 번번이 스트레스를 받는 문제가 있다. 다름 아닌 해외에서의 휴대폰 로밍 문제다.
김 씨는 “사업의 특성상 소위 ‘갑’측에서 걸려오는 전화를 받지 않을 수가 없어 매번 음성로밍을 신청한다. 그런데 해외에서 이 전화를 받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며 편치 않은 마음을 드러냈다.
김 씨처럼 해외 출장이 잦은 사업가나 직장인 외에도 해외에서 로밍 문제 때문에 고민한 적이 있었던 여행객이나 이민자, 유학생이라면 해외 음성 로밍을 대체하는 안드로이드 무료 어플 ‘콩자루’ (Kongzaru)를 주목해볼 만하다.
콩자루를 출시한 ㈜수우텔레콤(대표 김진학)은 “콩자루 어플을 설치하면 국내 통화 요금만으로 세계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전화를 받을 수 있다”며 “특히 유학이나 이민 등 장기체류객의 경우 따로 인터넷 전화를 구비할 필요 없이 현지 휴대폰에 어플만 설치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서비스가 가능한 원리는 간단하다. 콩자루 어플을 설치하면 050으로 시작하는 개인 안심 번호를 무료로 제공받는다. 이 번호를 이용해 국내의 통화와 같은 조건으로 통화 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반드시 발신자와 수신자 모두 프로그램이 설치 되어 있어야만 무료 통화가 가능했던 기존의 무료통화 어플과 달리 수신자 만의 설치로 일반휴대폰과 같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닌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라인, 마이피플, 스카이프 등의 프로그램과 같이 회원 상호 간의 무료 통화 기능도 지원한다. 이 경우 데이터 사용량은 기존 어플의 35% 수준이다.
이때 통화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편으로 해외 3G최적화를 통해 수신률을 높였다. 10년간의 VoIP 기술력을 통해 이루어진 성과는 미국,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네팔 등의 국가에서 데이터 로밍과 현지 USIM을 이용한 테스트를 통해 입증됐다.
한편 무료 음성로밍 어플 콩자루는 현재 안드로이드 운영체계 하에서 지원되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콩자루’를 검색하면 다운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