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은 지난해 매출 1446억원과 영업이익 214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3.7%, 영업이익은 37.4% 증가했다.
노중일 비상교육 미래전략실장은 “교과서 점유율 확대로 출판부문의 양호한 매출실적이 2012년 성장에 기여했다”며 “교과서 공급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고, 향후 스마트 교육 등 신사업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상교육은 27일 이사회를 열어 주당 11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13억8100만원, 배당성향은 11%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