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한국교육방송공사(대표 신용섭·이하 EBS)와 온라인 교육사업과 신규 교육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교육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러닝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중학프리미엄 △평생교육 △교육쇼핑몰 △온라인 광고 △화상·전화영어 △모바일 교육서비스 등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기존 온라인 교육 사업과 모바일 서비스는 물론이고 신규 교육서비스도 발굴해 디지털 교육시대에 대비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EBS교육사업 공동 추진은 물론이고 교육사업 현황분석을 통해 교육시장에 대한 경험을 쌓아 향후 교육플랫폼 사업을 단계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래엔(대표 김영진), 에듀윌(대표 양형남), 에듀박스(대표 박춘구·이대호)와 협력계약을 체결해 EBS온라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시공미디어(대표 박기석)와 협력해 교육 쇼핑몰 서비스를 구축·제공하기로 했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EBS 교육콘텐츠 서비스 활성화는 물론이고 이러닝을 넘어 스마트러닝으로의 변화를 추진해 공교육을 지원하는 평생 교육서비스를 완성해 나가겠다”며 “단순 교육 사업이 아닌 차원 높은 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탈통신 세계 일등기업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신용섭 EBS 사장은 “EBS와 LG유플러스가 함께 교육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스마트러닝 시대,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 콘텐츠를 개척·확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EBS는 향후 LG유플러스를 비롯해 협력업체들과 함께 새로운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