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제2회 창업경진대회 대상에 `모바일 유틸리티`

서강대학교산학협력단·서강비즈니스센터(단장·센터장 이태수)와 서강 IT CEO 포럼이 주관하고 서울지방중소기업청이 후원한 `제2회 서강대학교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이 22일 서강대 아루페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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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서강대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이 22일 열렸다. 수상자와 관계자가 기념 촬영했다.

제2회 대회는 지난해 10월 사업계획서 접수를 시작으로 사업준비도와 기술성을 평가하는 1차 심사와 참가자의 역량과 기술성〃사업준비도를 평가하는 2차 심사를 거쳐 11개 팀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총 4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태형 모바일유틸리티 대표는 스마트한 교육 학습 환경을 만들기 위한 태블릿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앱을 통해 태블릿과 PC를 무선으로 연동할 수 있으며, 프로젝트 화면을 마치 스마트 전자칠판을 사용하듯 활용할 수 있다. 최우수상은 김희원 위앤컴퍼니 대표, 장준호 원피스 대표, 방영필 애드캡 대표가 수상했다.

이번 창업경진대회 공동 주관을 맡은 서강대 동문기업 모임인 서강 IT CEO 포럼(회장 이서규)은 2년 동안 5000만원을 후원해 후배 CEO 양성·발굴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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