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코닉스가 구미기업주치의센터 지원으로 기업 현장의 각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경영혁신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삼성코닉스(대표 편우현)는 지난 2005년 설립, 현재 15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휴대폰 다용도 보호용 필름과 이형필름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기업주치의센터와 두 차례 워크숍과 종합진단을 실시해 마케팅 활성화와 고객관리 강화, 신제품 및 공정기술 개발 등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위한 핵심전략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향후 3년간 기업주치의센터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현장 문제 해결에 나설 방침이다.
이 회사는 특히 이번 경영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레이아웃 개선을 통한 공간 10% 확보 △간판방식 시스템을 적용한 재고 10% 감축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편우현 사장은 “경영혁신 킥오프를 계기로 모든 직원이 의식변화와 창의적 소통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