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대선공약 국책화 추진단 구성

경북도는 2일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대선공약 국책화 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IT융합산업, 도청명품화사업, 동해안 첨단과학·그린에너지 조성, 한반도문화산업, U자형 국토 신균형 발전축, 미래농업육성 등 7개 전문분야를 담당할 직원27명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경북도와 관련된 대선공약인 보령~세종시~신도청~울진 동서5축 고속도로 건설, 수도권~신도청~동대구 중부내륙고속·복선 철도 건설 등 공약이 실현되도록 새 정부와 협의할 계획이다.

경북도와 관련된 7대 공약은 사업비가 43조원에 이른다.

경북도 이주석 대선공약국책화추진단장은 “채택된 공약이 국가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대응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전국취재팀 w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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