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카와우치 시로)는 탄생 10주년을 맞은 인기 시리즈 `라쳇&클랭크`의 최신작 `라쳇 앤 클랭크 큐 포스(Ratchet & Clank Q-Force)`를 플레이스테이션3용으로 정식 발매했다.
라쳇 앤 클랭크 큐 포스는 은하 대통령 캡틴 쿼크가 퇴임한 이후 새롭게 출현한 미스터리 악당에 맞서 다시 모인 엘리트팀 `큐 포스(Q-Force)` 영웅들이 라쳇과 클랭크의 도움을 받아 거대한 외계 침략에 맞서 싸우는 여정을 그린다. 시리즈 10주년을 맞아 고전적인 요소들을 다수 부활시킨 것이 특징이다.
3인칭 협력 액션 플레이로 친구와 함께 라쳇, 클랭크, 캡틴 쿼크가 돼 게임을 즐긴다. 사용자는 3개의 서로 다른 행성에서 온 6개 레벨에 걸친 외계 군단에 맞서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기발한 아이템과 장비로 기지를 방어하고 전투를 펼친다. 추가적인 캐릭터 스킨과 새롭게 열리는 콘텐츠로 새로움을 더했다.
라쳇 앤 클랭크 큐 포스는 `크로스 바이` 기능을 적용해 PS3 타이틀을 구매할 경우 내년 1월 중 발매할 PS비타용 다운로드 버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PS비타용 버전을 다운로드하면 PS3와 PS비타간 크로스 플레이로 플랫폼을 넘나들며 멀티 플레이가 가능하다. 크로스 세이브(Cross-save) 기능에 따라 PS3 버전으로 즐기던 게임을 PS비타로 이어서 할 수도 있다. 국내 출시가격은 2만2800원이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