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로봇(대표 신경철)의 로봇청소기 `아이클레보 아르떼(YCR-M05)`는 예술적 가치(아르떼)와 혁신적인 첨단 기술을 결합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초당 200회 감시 센서로 1만800회를 분석하고 24프레임으로 촬용하는 스마트 비전 맵핑 방식을 구현한다. 총 15개 센서로 첨단 장애물 인식기능 등을 갖춰 미세먼지와 물걸레 청소까지 집안 구석구석 꼼꼼한 청소가 가능하다.
특히 이 제품은 문턱을 넘을 수 있는 성능이 현존 로봇청소기 중 가장 높은 2㎝까지 가능하다. 카펫이나 러그 등까지 넘어다닐 수 있으며, 제품 두께 역시 슬림한 8.9㎝로 침대나 소파 밑으로 자유자재로 드나들며 청소를 해 준다.
또 항균필터를 통해 유해한 미세먼지가 배출되는 것을 차단해 주며 친환경 고효율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160분까지 사용시간을 늘렸다. 무상 보증기간 서비스기간도 기존 1년에서 2년까지 연장해 고객서비스의 질을 크게 높였다.
유진로봇의 청소로봇 대표 브랜드인 아이클레보는 서비스 로봇 최초로 지난해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현재 전세계 3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지난해 5월 독일의 엠포리오 테스트 매거진 소비자 성능 실험에서 세계 유명 브랜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등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우리나라에서는 올해부터 현대홈쇼핑, 홈앤쇼핑 등에서 매진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당시 방송에서는 아이클레보 아르떼의 기술력과 무상서비스 기간 등으로 인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유진로봇 영업본부 김영재 상무는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 테스트 기준 현재 출시된 청소로봇 중에서 성능이 가장 우수한 제품”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첨단 로봇 기능에 다양한 디자인을 적용한 모델을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