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일출 오전 7시26분 27초 독도

새해 첫날에 떠오르는 태양은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다.

18일 한국천문연구원은 새해 첫날 독도에서 가장 먼저 해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관측 시간은 오전 7시 26분 27초다.

이어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 부산 기장 삼성리와 태종대·해운대, 경북 경주 감포 수중릉(이상 7시31분), 경북 포항 석병리·호미곶·강사리(7시32분), 경북 울진 망양정(7시35분), 제주 성산 일출봉(7시36분) 순으로 일출을 볼 수 있다.

오는 31일 해가 가장 늦게 지는 곳은 소흑산도다. 이곳 일몰 관측 시간은 오후 5시 40분 25초다.

일출·일몰 시각은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 `생활천문관(astro.kas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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