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S&C가 스마트폰과 스마트TV 등 N스크린 기반의 생활 밀착형 도움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유라이프케어 도메인 서비스 플랫폼`은 다양한 스마트 기기로 일상 생활에서 헬스케어뿐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한 인프라다. 플랫폼 개발은 지난 2010년부터 3년간 121억원을 투입, 지식경제부 유비쿼터스컴퓨팅사업단(UCN) 과제로 한화S&C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플랫폼 기반으로 다양한 스마트 기기 통해 끊김없이 의료·배달·홈서비스 등을 일상생활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포털이나 홈페이지로 콘텐츠를 제공하던 사업자는 플랫폼으로 저비용 구조의 서비스 구축·운영이 가능하다.
한화S&C는 플랫폼 기반으로 2011년 충남 당진군 보건소와 소재 마을회관을 연계, 의료부문에 특화된 기능을 시험 검증했다. 2012년에는 디어레이나 산후조리원의 산모와 영유야 대상, 건강관리 서비스를 검증 완료했다. 한화S&C 관계자는 “제공자와 소비자 모두 쉽고 유용하게 생활정보를 제공, 이용할 수 있다”며 “사업자는 다양한 수익창출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