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대표 서정수)는 온라인 축구 게임 `풋볼매니저 온라인`에 새로운 콘텐츠인 `구단시설` 업데이트를 완료했다.
풋볼매니저 온라인은 인기 축구 게임 `풋볼매니저`의 핵심 시스템을 온라인 환경에 맞춰 새롭게 개발 중인 축구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이용자는 구단주 혹은 감독이 돼 축구단을 운영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KTH와 세가의 개발 스튜디오인 스포츠인터랙티브가 1년 이상 심혈을 기울여 공동 개발했다.
KTH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5일까지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한다. 테스트 도중에 게임을 방문한 이용자 중 80% 이상이 다시 접속했다. 이용자당 평균 200분 이상 플레이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KTH는 풋볼매니저 온라인에 신규 콘텐츠 `구단시설`을 추가했다. 총 5개의 구단시설 중 경기장과 스카우트실, 의료실을 체험할 수 있다. 자신만의 구단 운영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경기장을 업그레이드하면 관중이 증가해 수입이 늘어난다. 스카우트실을 업데이트하면 스카우팅 쿨타임 시간이 줄어든다. 선수 영입 시에는 보다 높은 수준의 선수를 검색할 수 있다.
의료실을 업그레이드하면 의료키트 지급량이 증가하고 선수 체력회복 속도도 더욱 빨리지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회사 측은 테스트로 선정되지 못하는 이용자도 올스타 가맹 PC방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