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22일 서울 삼성전자 본관 다목적 홀에서 `제3회 대한민국 앱창작 경진대회`를 갖고 수상작 18팀을 선정, 발표했다.
최고상인 대상은 이성해씨(건양대)의 휴대폰 위치추적 및 정보 삭제 앱 `여기요`가 수상했다. 이 앱은 다른 사람의 휴대폰으로 잃어버린 휴대폰을 원격 조정해 위치를 추적하고 휴대폰 정보를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조성훈씨(조선대)의 `PPT 마스터` 등 4개 팀이 수상했다.
경진대회 수상작에는 대상 500만원 등 총 2000여만원 규모 상금이 주어지고, 앱특화 창업보육센터(BI) 입주 지원 등 혜택도 부여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