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얼마 썼을까?`
손쉽게 가계부를 정리할 수 있는 앱이 나왔다. NHN(대표 김상헌)은 지출내역을 알아서 자동으로 입력하고 관리해주는 안드로이드용 `네이버 가계부 앱`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네이버 가계부 앱은 카드 사용 내역 문자를 인식해 자동으로 반영한다. 한 달 동안의 수입과 지출 내역, 월별 가계 현황을 한 번에 비교하고 확인할 수 있다. 분류별·결제수단별로 집계한 통계 그래프 및 일 년간 변화 추이 그래프도 나온다.
조재형 NHN 금융서비스팀장은 “이 앱은 신용카드의 결제 승인 문자를 자동으로 등록해줘 가계부 입력의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며 “은행 거래 내역 문자 내용도 가계부 앱에 자동으로 반영되면 특별한 입력 과정 없이도 가계부를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