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표준화 전략맵 2013 수립···방통위, 14일 발표회

정부 차원의 미래 방송통신 분야 표준화 전략이 마련됐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국제표준화 리더십 확대를 위해 정보통신기술(ICT)분야 표준화 추진전략과 방향을 제시하는 `ICT 표준화전략맵 2013`을 수립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략맵은 방송통신서비스 3개 핵심분야(실감융합방송, 융합콘텐츠·SW, ICT융합)와 2개 공통기반분야(유무선통신인프라, 정보보호) 등 ICT 분야에서 선제적 표준화가 필요한 24대 중점기술으로 구성됐다.

전략맵은 방송통신 PM(Project Manager)을 비롯 300여명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 사전 수요조사 분석과 기술표준 기획전담반 운영을 통해 마련됐다.

방통위는 14일 발표회를 열어 국제표준화 대응체계와 기술개발-표준화- 지적재산권(IPR) 연계방안 등 세부추진 전략 등 연구결과를 공개한다.

발표회에서 방통위는 국제적으로 주요 표준화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4세대 이후(Beyond 4G) 이동통신 기술과 관련한 무선전송 및 제어기술, 초고속 광전달망과 차세대 광가입자망 기술, 스마트인터넷 기술분야의 네트워킹 및 스마트콘텐츠 전송기술, 그리고 TV 유휴대역 주파수를 이용한 무선통신기술 등에 대한 표준화 전략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2013 추진방향 및 24대 중점기술

ICT 표준화 전략맵 2013 수립···방통위, 14일 발표회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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