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카카오톡 게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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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새 없이 오가는 하트로 `한동안 뜸했는데, 덕분에 소식 듣게` 해 준 애니팡,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함께 나만의 커피숍을 꾸미는 아이러브커피, 용을 타고 하늘을 나는 드래곤플라이트…

모두 카카오톡과 함께 날개를 단 게임들이다. 100일의 짧은 기간 동안 카카오톡 게임은 사람들의 일상에 빠르게 파고들었다. 엄마도, 할머니도, 아저씨도 카카오톡 친구와 함께 게임을 하며 하트와 날개를 보내고 점수를 겨루는 새로운 게임 문화가 생활에 자리잡았다.

게임이 젊은 남성층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기는 문화라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카카오톡 게임하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다른 콘텐츠도 고객을 만나고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톡 게임하기는 게임 개발사에도 고객과 만나는 새로운 접점을 열었다. PC 버전이 나온 지 3년 된 애니팡은 카카오톡을 만나 2000만건 이상 다운로드되며 국민 게임으로 재탄생했다. 많으면 하루에 1200만명이 애니팡을 즐긴다. 아이러브커피는 카카오톡 출시 사흘 만에 일 매출 1억원을 찍었다.

카카오톡에 올라온 23개의 게임 중 7개가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앱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직원이 몇 명 안 되는 중소 개발사도 재미있는 게임만 있으면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상생 플랫폼을 지향한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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