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2] SK플래닛

SK플래닛(대표 서진우)은 대표 콘텐츠 마켓 T스토어를 앞세워 지스타에 참가한다. 모바일 콘텐츠 마켓이 지스타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플래닛 T스토어는 지스타 B2C관에 80부스 규모의 전시관을 선보이며, 비즈니스 파트너를 위해 B2B관에도 별도로 6부스를 마련한다. 유명 게임 개발사의 브랜드게임과 퍼블리싱게임, T스토어 인기 게임 등 37종의 모바일 게임을 전시하고 다양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게임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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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E와 일본 세가, 캡콤, 앵그리버드 개발사 로비오 등이 참여해 `룰더스카이`와 `스트리트파이터4` `배드피기스` 등 8종의 대작 게임을 전시한다. `룰더스카이` 후속작이 처음 공개되며, 로비오의 최신작 `앵그리버드 스타워즈`도 만날 수 있다. 캡콤의 인기 모바일 게임 `역전재판` 스마트폰 버전도 최초 공개된다.

T스토어가 퍼블리싱한 게임도 선보인다. 트리플스튜디오의 3D 캐주얼 골프게임 `아유골프`와 인프라웨어게임즈가 11월 초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블록버스터 RPG `세피라` 등 19개 게임이다.

게임로프트의 `리얼사커2013`와 `와일드블러드`, 파티스튜디오의 `아이러브커피`, 스트라스타의 `제트팩 조이라이드` 등 10종의 T스토어 인기 게임도 함께 전시한다. 인기 웹툰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카드배틀 게임 `웹툰대전`과 던전 네트워크 플레잉 게임 `벤데타 원 오브 뎀` 등 미출시작 14종도 처음 선보인다.

SK플래닛은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본격화, 우수 모바일 게임업체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퍼블리싱 게임의 국내 독점 공급으로 T스토어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게임 시장 동반 진출을 추진한다.

SK플래닛은 23개 개발업체와 협력, 전시관을 중소 개발사가 자사 게임을 홍보하는 상생 마케팅 공간으로 만들어간다. 규모와 예산 문제로 전시회 참가가 힘든 중소 개발사도 T스토어 전시관에 참여, 고객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대규모 전시관에서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T스토어는 2009년 국내 최초 모바일 콘텐츠 오픈마켓으로 시작했다. 현재 1750만명의 가입자가 앱과 게임, VOD, 이북, 음악, 쇼핑쿠폰 등 35만여 건의 콘텐츠를 거래하는 대한민국 대표 모바일 콘텐츠 마켓이다. T스토어의 누적 거래액은 약 2000억원에 달한다. 누적 다운로드는 10억건을 넘어섰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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