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대표 서수길)은 기대작 `피어 온라인`을 필두로 2종의 온라인 게임과 미공개 타이틀을 포함한 총 10종의 모바일 게임을 지스타를 공략한다.
나우콤은 미국 워너브라더스의 패키지 게임 `피어2:프로젝트 오리진`을 온라인 게임으로 새롭게 만든 피어 온라인의 시연버전을 지스타에서 최초로 관람객에서 공개한다. 피어온라인은 기존 타이틀이 전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특유의 분위기와 세계관을 잘 살리는 데 주력했다.
피어 온라인은 원작이 되는 싱글게임이 가진 박진감 넘치는 게임성에 시나리오 모드를 더해 몰입감을 높였다. 나아가 온라인에 최적화된 콘텐츠와 환경을 제공해 3세대 FPS게임으로 불린다. 피어 온라인은 개발 초기부터 이용자간 대결 중심의 PVP 모드와 피어모드외 시나리오 기반의 4인 협동 모드를 온라인 FPS게임 최초로 구현해 주목받았다.
쥬피터 EX엔진과 하복 물리엔진을 적용해 게임의 사실감을 극대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나우콤은 지스타에서 총 16명이 한꺼번에 대결하는 피어온라인 8대8 데스매치 모드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우콤의 대표작이자 온라인 액션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도 서비스 7년만에 지스타 현장에서 이용자와 첫 만남을 갖는다. 테일즈런너는 국내에서만 10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모은 대표적인 캐주얼 게임이다. 상반기에 동시접속자 15만명을 넘기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았다.
나우콤은 지스타에서 테일즈런너의 겨울 시즌 콘텐츠 업데이트를 사전 공개해 또 한 번 인기몰이에 나설 방침이다. 테일즈런너 공식 리그인 `K-챔피언십` 본선 경기와 관람객이 현장에서 참여하는 이벤트 리그를 실시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나우콤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은 신작 모바일 게임을 체험해볼 수 있는 모바일 게임존도 마련했다. 이미 시장에 출시된 `몬스터 타워` `에일리언 대 피플` `팜스테이`를 포함해 미공개 신작인 리듬액션,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총 10종의 모바일 게임의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나우콤은 게임 시연 외에도 `아프리카TV`존을 마련해 지스타2012 현장을 생중계한다. 별도의 체험존을 통해 `아프리카TV` 시청 및 채팅 등으로 직접 직접 방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