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사(지사장 박동철)는 지난 10월 17일 오후 녹산희망공원에서 `제2회 부산권 산업단지 한마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황석주 산단공 동남본부장과 이영활 부산시 경제부시장, 강인길 강서구청장, 녹산경영자협의회 이남규 회장 및 입주기업체 대표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황석주 산단공 동남권본부장은 이날 “그동안 서부산권 일대에 녹산, 신호, 지사, 화전 등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늘어나고 있지만 기업간 교류가 부족하고 근로자들이 어울릴 행사가 없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해에 처음 개최한 한마음페스티발 행사가 입주기업 및 인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페스티발 축구대회에서 우승 (주)동화엔텍, 준우승 국도화학(주), 3위는 (주)화인이 차지했다. 이날 결승을 치룬 족구대회는 (주)태웅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주)동화엔텍, 3위는 (주)정아마린이 차지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박동철 부산지사장은 “내년에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화합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