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은 16일 국제원자력교육훈련센터에서 원자력 기술과 일반 산업기술의 상호 교류 및 융합을 위한 `제4회 화학 및 분석 기술의 원자력 산업 적용 심포지엄`(Nu-ACT 2012)을 개최한다.
이 심포지엄은 리 준(Li Jun) 중국 칭화대 교수, 데이비드 슈스미스(David Shoesmith) 캐나다 웨스턴대 교수, 베르나르 끌레망(Bernard Cl〃ment) 프랑스 원자력안전방사선방호연구소(IRSN) 박사, 키무라 타카우미(Kimura Takaumi) 일본 원자력연구개발기구(JAEA) 박사, 한국과학기술원 윤종일 교수, 한국표준연구원 이종해 박사 등 국내외 원자력 화학 분야 전문가들이 초청 강사로 나선다.
이 심포지엄에서는 사용후핵연료 및 방사성 폐기물 처분, 질량 분석기를 이용한 방사성 폐기물 화학 분석, 악티나이드 물질 계산화학 등 원자력 화학을 주제로 한 6건의 초청 강연과 20여건의 논문이 발표된다.
송규석 원자력연 원자력화학연구부장은 “원자력 기술의 산업적 활용과 첨단 기술의 원자력 산업 분야에의 적용을 활성화하는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