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미국 초등학교 교과서 모바일로 선보인다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미국 최대 교육출판그룹 `맥그로힐 에듀케이션`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맥그로힐은 1909년 창립해 유아에서부터 대학 과정까지 풍부한 커리큘럼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최고의 교육출판전문 기업이다. 세계 각국에 65개 이상의 언어로 학습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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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로힐 조인식 이미지. 드래곤플라이 박철우대표(사진 왼쪽), 맥그로힐에듀케이션 코리아 김진수 대표

드래곤플라이는 이 계약으로 미국 초등학교 읽기 교과서 `LEAD21` 콘텐츠를 독점 확보하고 전자책과 모바일 앱 등 다양한 콘텐츠로 개발,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30여개국 온라인 판권도 확보한 만큼 글로벌 교육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도 세웠다.

드래곤플라이는 자체 교육 콘텐츠 사업팀도 신설했다. 교육분야의 전문인력과 게임 개발 전문 인력으로 구성해 기존의 교육 콘텐츠와는 차별화된 미래 선도 콘텐츠로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첫 선을 보일 교육 콘텐츠는 다양한 기반의 플랫폼은 물론이고 학교, 학원 등 교육기관 및 출판유통망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정부는 `스마트교육`을 위해 전국 초중고에 2015년까지 2조2280억원을 투자한다.

박철우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플랫폼에 제약 없이 온라인과 모바일을 넘나드는 것은 물론 자체 기술력으로 무장한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글로벌 교육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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