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대표 브래드 벅월터)는 빈집털이 및 각종 범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연휴를 맞아 특별 순찰 및 비상 경계 근무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범죄율이 높은 저녁 및 심야 시간대의 순찰을 집중 강화하는 등 24시간 근무 체제를 가동한다.
이와 관련 ADT캡스는 안심 추석 연휴를 위한 다섯 가지 `세이프홈(Safe Home)` 팁을 공개했다.
첫째 출입문, 창문, 신문〃우유 투입구의 잠금 장치를 점검한다. 둘째 배달업소에 미리 알리거나 가까운 이웃에 부탁해 현관 앞에 우유, 신문 또는 광고 전단지 등이 쌓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세째 시간 예약 기능을 활용해 TV나 라디오 혹은 거실, 주방의 전등을 일정 시간 켜놓는다. 넷째 해당 보안업체의 방범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경찰서가 운영하는 `빈집 사전 신고제`를 적극 활용한다.
마지막은 현금이나 귀중품은 안전한 장소에 별도 보관하거나 시중 은행 및 파출소의 무료 금고 대여 서비스를 활용한다.
ADT캡스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고향 방문, 성묘 등 추석연휴 계획을 세우느라 정신이 없겠지만 모든 계획은 안전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