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관계자와 두루 인사 나눠
안철수 대선 후보가 21일 오후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 `전자신문 창간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안 후보는 현 행정조직 장관은 물론 여야 정당 관계자와 두루 인사를 나눴다.
안 후보는 기념식이 열린 63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이계철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 등 현 정부 장관급 인사와 짧은 만남을 가졌다. 안 후보는 전하진 새누리당 의원, 진선미 민주통합당 대변인과도 인사했다.
소프트웨어(SW)업체 안철수연구소(현 안랩) 창업자인 안 후보가 19일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자신이 몸담았던 안랩과 서울대 융합과학대학원 방문을 제외한 ICT 관련 공식일정을 소화한 것은 처음이다.
전자신문 창간 30주년 기념식에는 주요 부처 장관과 기업 CEO 등 ICT·과학기술계 인사 600여명이 참석했다. 또 다른 대선 주자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일정이 맞지 않아 참석하지 못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