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용소프트웨어연합(BSA)은 18일 한국 의장으로 윤찬 변호사를 선임했다. 신임 윤찬 의장은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 대학교 정치학 학사 및 미시건 주립대학 법학학사를 받았다.
보스턴 대학교에서 법학석사를 취득한 후 미국 뉴욕 및 뉴저지주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2005년부터 GS칼텍스 법무팀 담당 변호사를 담당했으며 현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법무정책실 법무담당 변호사를 맡고 있다.
윤 의장은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발전을 위한 공공정책 발의 및 소프트웨어 저작권 관련 교육,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단속 등의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저작권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더 좋은 소프트웨어 환경 조성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윤 의장은 “BSA는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SNS를 활용한 캠페인과 정부 및 대국민 관계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라며 “적극적인 캠페인을 통해 한국이 소프트웨어 합법 사용의 선진국으로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