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TP, 청년창조기업 지원사업 91건 접수

광주테크노파크는 광주지역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템 발굴을 위한 청년창조기업 지원사업에 총 91건의 신청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희망기술 분야별로는 청년층의 기술아이디어가 높은 문화기술, 정보기술,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접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창조기업 지원사업은 광주시 보조금을 받아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시행 중인 사업으로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만 15~39세 청년을 대상으로 2010년 33개, 2011년 37개 예비창업자를 선정해 시제품 제작비 등 창업비용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사업을 대폭 확대해 상반기에 44건의 예비창업자를 선정해 7억7900만원을 지원했고, 하반기에 40건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예비창업자는 1단계 서류심사와 2단계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하고, 협약체결 후 창업자금 지급 및 사업을 개시하게 된다.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종 확정된 예비청년창업자에게는 과제당 최소 1000만원에서 2000만원까지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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