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80%, `보증공제 이용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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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보증공제 이용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80.9%가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장점으로는 `저렴한 보증료`(81.8%) 꼽았다.

개선할 점으로는 `공공구매에 한정된 서비스`로 52.4%에 달했다. 중기중앙회는 이와 관련 “기업과 공공기관과 조달계약에 한정한 것이 원인이다”며 “향후 민간 보증 확대 등 정책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중소기업보증공제제도는 중기중앙회가 공공조달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의 보증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5월 시행했다. 낮은 보증료와 복잡한 인적·물적 담보제도를 보증부금 납입으로 개선했다. 이달 24일 기준 730건에 보증약정금액이 2700억원에 이른다.


【표】중소기업보증공제의 경영 기여 여부 (단위:%)

※자료: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 80%, `보증공제 이용 만족`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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