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는 중소기업 애로기술과제 45개를 선정·발표하고, 애로기술을 해소할 전문가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과총은 `이공계전문가기술지원서포터즈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애로기술을 선정하고 과학기술전문가와 중소기업을 연계하고 있다.
올해는 5개 분과 45개 과제를 선정했다. 분과별로 기계·소재 14개, 정보통신·지식서비스 11개, 전기·전자 10개, 바이오·의료 5개, 에너지·자원·화학 5개 등이다. 과총은 선정된 중소기업의 애로과제를 해결해줄 산·학·연 이공계전문가를 14일부터 내달 7일까지 공모한다. 전문가를 통한 과제해결 필요지원금은 과제당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과총은 “참여한 모든 기업을 선정하지 못해 안타깝다”며 “관련예산 증액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2012년 기업 애로기술 목록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