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대표 장종준)는 클라이언트/서버 기반 개발 툴 `파워빌더`로 개발된 동서식품의 `인사정보시스템`을 자사 웹 전환 솔루션인 `에이피온(APPEON)`을 이용, 웹 기반으로 전환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동서식품은 `에이피온`으로 인사정보시스템을 웹으로 쉽게 빠르고 전환했다. 회사측은 기존 파워빌더로 개발된 인사정보시스템을 자바(JAVA)를 이용해 새로운 시스템으로 재개발하는 것에 비해 최대 5개월 이상 개발기간을 단축했다는 분석이다.
김혁준 동서식품 과장은 “인사정보시스템을 웹에서도 이용 가능해 실시간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면서 “또 기존 유지보수 인력들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업무처리 효율성도 증대됐다”고 말했다.
서승원 펜타시스템 팀장은 “기존 파워빌더 고객들이 웹 환경으로 전환하면서 유지보수 및 잦은 업무내용 변경 등으로 어려움을 많이 느끼고 있다”면서 “2000여개 파워빌더 고객을 중심으로 `에이피온` 공급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