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코리아(대표 한일)는 건축 설계와 시공, 토목 인프라스트럭처, 플랜트 설계 전문가들을 위한 `빌딩 및 인프라스트럭처 소프트웨어 2013` 한국어 버전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측은 국내 기업들의 친환경 기술에 대한 요구사항 증대 등으로 빌딩정보모델링(BIM)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어 버전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된 소프트웨어는 오토데스크 빌딩 디자인 스위트 2013, 오토데스크 인프라스트럭처 디자인 스위트 2013, 오토데스크 플랜트 디자인 스위트 2013 등이다.
한일 오토데스크코리아 사장은 “이번 디자인 스위트 제품은 개념 설계에서 시공까지 프로젝트의 모든 단계를 지원하는 폭넓은 SW를 제공한다”면서 “특히 이번 솔루션은 한국어 버전으로 출시되어 국내 디자인, 엔지니어링 및 시공 전문가들이 보다 향상된 업무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오토데스크코리아는 오는 29일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오토데스크 BIM 포럼`을 개최, 한국어 버전 제품을 소개, 시연할 예정이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