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첨단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기아차는 고객이 직영서비스센터 및 기아차 서비스 협력사인 ‘오토 큐(AUTO Q)’를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텔레매틱스 서비스나 스마트폰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통해 차량 운행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과 상황별 맞춤형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긴급봉사반’을 ‘스마트 컨설팅 센터’로 확대 재편하여 2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기아차 ‘스마트 컨설팅 센터(080-200-2000)’는 현장 정비 경력 10년 이상의 엔지니어로 구성된 전문 상담원을 24시간 배치해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전국 800여 개 ‘오토 큐(AUTO Q)’와 실시간 연계를 통해 고객이 처한 상황에 따라 실질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특히, 기아차는 ‘스마트 컨설팅 센터’ 확대 개편을 통해 ‘원격진단 서비스’, ‘영상진단 서비스’ 등 첨단 IT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신개념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강화해 나가며, 향후 차세대 영상진단 시스템 등을 개발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서비스로 고객만족도를 지속 향상시킬 계획이다.
기아차는 지난 5월 ‘스마트 큐 서비스’ 실시를 통해 유보(UVO) 가입 고객이 차량 상태에 대한 전문적 상담을 요청할 경우 차량에 내장된 진단장치를 통해 원격으로 차량 상태를 진단해 맞춤형 진단을 받을 수 있는 ‘원격 진단 서비스’ 시스템을 갖추었다. 유보는 내비게이션, 스마트폰, 유보 센터의 결합을 통해 차량과 외부를 다양한 통신기술로 연결함으로써 차량의 현재 상황과 각종 정보를 운전자에게 알려주고 운전자가 이를 능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이다.
이와 더불어 8월부터는 가까운 지역 또는 운전자가 방문하기 원하는 ‘오토 큐(AUTO Q)’에도 차량 진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시스템을 강화한다.
또한 기아차는 영상통화가 가능한 휴대폰을 소지한 고객에게는 영상통화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차량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영상진단 서비스’를 지난 5월부터 국내 최초로 적용해 운영하고 있으며, 8월 중순부터 차세대 영상진단 시스템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기아차는 지난 5월 자동차 서비스 부문에서는 세계 최초로 NFC(Near Field Communication : 근거리 무선통신) 기반의 신개념 서비스를 개발, 고객이 차량 내부에 장착된 NFC칩 부근에 휴대폰을 대기만 하면 전화가 바로 스마트 컨설팅 센터로 연결되는 ‘터치 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스마트 컨설팅 센터로 상담을 요청할 수 있으며, NFC칩을 원하는 고객은 전국 오토 큐(AUTO Q) 및 기아자동차 지점/대리점을 방문하여 수령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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