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 100년 기업 위한 `변화 선포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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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림원소프트랩이 30일 본사 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100년 기업이 되기 위한 변화 선포식을 가졌다.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은 내년 설립 20주년을 맞이해 30일 본사 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100년 기업이 되기 위한 변화 선포식을 가졌다.

변화 선포식에서 권영범 사장은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소프트웨어(SW) 시장은 스마트와 모바일,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고 이에 따른 SW 가치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SW 기업인 영림원소프트랩이 100년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현실에 안주하기 보다 적극적으로 변화의 소용돌이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까지 영림원소프트랩이 국내 중소기업 정보화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며 비즈니스 확대에 초점을 둬 왔다면, 이제부턴 새로운 비전과 전략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서 100년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글로벌 기업 도약의 핵심 무기는 현재 개발 중인 `통합 스마트 전사자원관리(ERP)` 솔루션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정부의 R&D 지원 사업인 월드베스트소프트웨어(WBS) 3차 과제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식의 ERP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비즈니스프로세스관리(BPM)가 결합된 ERP로 단기간에 합리적인 비용으로 ERP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내년 하반기 `통합 스마트 ERP` 개발이 완료되는 적극적인 마케팅 및 영업으로 클라우드 시장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파트너 확대 및 서비스 조직 재정비 등을 준비하고 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SaaS 기반 `통합 스마트 ERP`로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에도 단계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권 사장은 변화 선포식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과 함께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기업문화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권 사장은 “앞으로 100년 기업이 되기 위한 제도와 문화의 기틀을 다지고 직원들 스스로가 기업문화 창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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