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한국지사장 이승수)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인 콘티넨탈그룹의 `2011년도 협력업체` 시상식에서 전자부품 부문 최우수 협력업체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인피니언이 콘티넨탈에 받는 3번째 상으로,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현재 콘티넨탈그룹에 800종 이상의 칩을 공급하고 있다. 요흔 하나벡 인피니언 오토모티브 사업부 사장은 “3년 연속 수상은 인피니언이 고객 지향적인 제품 개발과 불량률 제로의 품질을 달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음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콘티넨탈그룹은 전자부품, 전기기계, 기계, 전문 솔루션, 투자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 등 5개 부문에 걸쳐 14개 업체에 2011년 우수 협력업체 상을 수여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